지난 3월 25일(금)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전 공기소총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김설아(혜성여중 3) 양이 경남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평소에 다양한 스포츠에 재능을 보인 김설아 양은 혜성여중에서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사격반에서 처음 사격을 접했으며, 그 후 짧은 시간에도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여 지난 해 경남소년종합체육대회 군부 개인전 1위를 하는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그 후 거창군사격협회의 지원을 받아 거창군 실내체육관과 양산대학교 등지에서 최종 선발전을 위한 연습하여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친 전국소년체전 공기소총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선발대회는 도시인 창원지역을 제외한 군부에서 유일하게 선발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발전 가능성과 함께 거창의 사격을 빛낼 미래 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