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드 코리아 2011 국제사이클대회

작성일: 2011-04-11

기사 이미지
4월 15일 스포츠파크 도착, 16일 군청 앞 출발
선수 환영식과 노래경연, 푸짐한 경품행사 준비

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인『투르드 코리아 2011(Tour de Korea 2011)』 이 오는 4. 15~16일 남부내륙의 중심도시 거창을 달리게 된다.

『투르드 코리아 2011』은 환경과 건강, 교통․에너지문제의 이상적 대안인 자전거를 테마로 국내외 최고 기량의 엘리트 선수, 국내 사이클 동호인,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중적 스포츠 축제이다.

거창군은 이미 2008년과 2009년에 연속으로 이 대회를 개최한 바 있어 올해에는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함께 열면서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다.

골인 지점과 도착행사 장소를 스포츠파크로 정하고 도착하는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한 군민들을 초대하기 위해 자전거 50대 등 푸짐한 경품과 노래경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및 체력측정 코너”를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거창흥사단” 주최로 다양한 자전거 체험행사가 동시 실시될 계획이다.

투르드 코리아 선수단은 4월 15일 오전에 구미를 출발해서 엘리트 선수는 12시 40분경, 스페셜 선수는 오후 1시 30분경 도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주가 열리는 구간에는 일시적으로 차량통제가 불가피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도로 경주 시에는 시속 70km 이상으로 달리기 때문에 주민들이 도로로 내려서서는 절대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투루드 코리아 선수단은 거창관광호텔 등 거창읍, 가조 등지에서 숙박을 한 후 16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앞에서 출발행사를 갖고 강진까지 213km를 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