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산물 수출 산뜻한 출발!

작성일: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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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도지사 표창 2명 수상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제15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유공자로 도지사 표창 수상자를 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은 경상남도에서 농수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시행하는 행사로 올해 15회를 맞이 하였으며,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분야에 기여한 시ㆍ군과 단체, 농가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매년 수출 유공자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 시상에서는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손영준 주무관과 거창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의 어윤진 대표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0년에는 기상여건 악화 및 농산물 국내시세 호조에 따른 수출목표 달성에 일부 차질이 발생 하였으나, 2011년 3,040만불 수출목표로 수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년 대비 수출실적이 20%이상 증대되어 거창군 농산물 수출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수출의 95%가 김치에 치중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우수 전통식품, 건강식품, 조미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 육성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신선농산물 수출증진을 위하여 유기질비료지원, 수출인센티브 지원 등 여러 가지 수출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일본 시장의 내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규모화를 위한 수출단지, 협의체 정비 등 다각화된 노력으로 올해는 수출목표 초과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