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정의 달 맞아,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 개최

작성일: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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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수) 거창군 문화센터 공연장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첫 공연으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소리와 악기로 구성된 국악인형극『덩덩 쿵따쿵』을 기획하여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는 5월 11일(수) 2회(1회 10:30, 2회 13:00)에 걸쳐 공연한다.

국악인형극인 『덩덩 쿵따쿵』의 주요내용은 본 공연을 이끌어 가는 엿장수가 사회자로 등장하여 관객들에 인형들의 몸짓과 음악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소리와 악기를 소개 해주는 공연이다.

코믹한 탈춤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본 공연은 너털웃음 엿장수 사회자와 함께 행복의 소리여행을 떠나면서 다양한 우리 음악과 춤사위를 접하도록 구성하여,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전통 소리와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악기소리와 명칭, 그리고 음악 소리가 전해주는 이미지들을 관객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해금 독주, 코믹한 이야기가 있는 선녀춤, 경이적인 인형들의 몸짓으로 표현되는 장고춤, 부채춤, 그리고 마지막의 피리 독주는 국악과 인형이 하나가 되어 관객들을 인형극에 흠뻑 빠지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줄 인형극 『덩덩 쿵따쿵』은 2008년 4월 초연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특허 받은 인형들의 섬세한 춤사위로 인형과 음악이 하나 되는 마술 같은 무대를 선 보이고 있는데, 아이들의 깨끗한 마음처럼 맑고 흥겨운 테마곡과 함께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동심을 불러일으켜 세대를 이어주는 매개 역할로도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다.

※ 문의 : 거창군교육문화센터담당 ☏.940-8460,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