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50회 도민체육대회 종합준우승

작성일: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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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창원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거창군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군부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거창군선수단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사이클, 사격 인라인롤러 등 6개 종목의 우승과 테니스, 배구, 레슬링, 검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서 준우승, 야구와 복싱은 3위를 하였으며, 특히 농구는 2001년 첫승 이래 11연패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군부 종합우승은 함안군(172.5점)에게 돌아갔으며, 거창(138.5점)에 이어 고성군(117점)과 합천군(116점)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5월 1일(일) 저녁 거창읍 로터리에서 가진 선수단 귀향 보고 자리에서 안희동 거창군선수단 총감독은 임원, 선수 모두가 거창군민의 자긍심과 거창군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대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거창군체육회장인 이홍기 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잘된 점과 모자란 점을 잘 정리하고, 내년을 알차게 준비해서 거창을 체육강군으로 만들자며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시부에서는 창원체육회가 우승, 마산체육회가 준우승을, 김해시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