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기초지자체 최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 설치운영

작성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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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5월 6일(금)부터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거창군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는 거창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설치했으며, 사회적기업 전문 연구원급 2명을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로 채용하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사회단체, 기업 등에 대하여 정관작성, 사업계획서(사업개발비 지원신청서) 작성 지원등 사회적기업 인증에 필요한 업무지원 인큐베이팅과 사회적기업 육성대상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설치장소는 거창읍 김천리 169-9번지 구, 거창기상관측소(거창방송국옆) 건물 2층이며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 2명이 방문문의자 상담 및 전화상담(☎.940-3892~3)을 통한 인큐베이팅과 필요시 현지출장 인큐베이팅을 해 주고 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 발굴을 위한 거창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통하여 신청한 고제면 생명두레문화교육원에 대하여 지난 5월 6일 거창군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상반기 거창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심의 지정하였다.

생명두레문화교육원의 거창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으로 거창군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개소(거창돌봄지원센터)와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거창늘푸른사람들, 행복나눔복지센터, 농업법인 대한), 거창형 예비사회적기업은 4개소(거창지역자활센터의 해밀두부사업단외 3개소)등의 지정으로 타지자체보다 앞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는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통하여 5∼30명까지 인건비 지원 및 사업개발비 등의 지원과 생산제품의 우선구매 홍보 등의 행정지원을 해주고 있어, 거창군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센터가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상담창구 및 내실 있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착실히 수행한다면 거창군의 지역일자리 공시제와 연계한 2014년도 사회적기업 20개육성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