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협회』거창초대전 개최

작성일: 2011-05-09

기사 이미지
상상의 세계와 무한한 주제가 있는 전통미술 민화를 만나보자!

거창군(군구 이홍기) 교육문화센터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13일(금)부터 6월 6일(월)까지 25일간, (사)한국민화협회 경남, 부산지부 회원 및 일반 작가들의 작품 초대전을 개최한다.

민화는 우리 선조들의 미적 감각과 문화의식이 살아있는 전통미술로서 인간의 삶을 위해 인간본연의 소박한 신앙의 조형적 표현으로 만들어졌고, 만인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멋의 대상으로 대접을 받았으며, 그것은 곧 삶·얼·멋 3위일체의 결정체로 불리운다. 이러한 복합성을 지닌 그림들을 동·서양에서는 모두 넓은 뜻으로 민화라고 부르고 있으며, 바로 우리만의 모습으로 그려진 우리의 그림으로 간주되고 있다.

5월 13일(금) 오후 6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거창초대전은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색다른 장르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총 70여점의 작품에서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법으로 펼쳐지는 민화의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다소 생소했던 우리의 전통미술인 민화에 대한 관심을 증폭하여 그 우수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초대전을 준비한 문화센터 담당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우리 고유의 민화작품 감상으로 가족 간의 문화 수준을 드높히고, 화기애애한 정을 나누기에 제격인 이번 초대전을 많이 찾아주기를 당부했다.

■전시기간 : 2011년 5월 13일(금) ~ 6월 6일(월)
■전시장소 : 거창문화센터 전시장(1, 2층)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전시기간 중 휴무 없이 관람가능)
※ 문의 : 거창군교육문화센터 (☏.940 - 8460),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