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출신 이승철, 전국장사씨름대회 3위 입상
작성일: 2011-05-12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치러진 2011 영양 산채한마당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이승철(44세, 거창읍 송정리, 운수업)씨가 청년부와 중.장년부를 아우러는 통합장사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영양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노라 하는 남여 장사가 모두 참가한 전국대회로 거창군씨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철씨가 경남 대표로 출전해 전남선수 등을 격파하고 통합장사 3위에 입상하여 개인적인 영예와 함께 거창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인 쾌거를 이뤘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승철 선수 등 2명에게 참가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거창군씨름협회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