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원인사 고제면 강촌외 7개부락 주민 군청 항의 방문
작성일: 2011-05-12
지난 2일 10시 고제면 강촌마을외 7개부락 주민 100여명이 군청을 방문하여 군수 면담 및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면담을 했다.
이날 군수와의 면담에서 강촌보건진료원의 그동안 헌신적이고 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정성을 쏟으며 진료에 임한 진료원의 인사는 부당하다고 강력 항의를 했다.
지난 수십년 한결 같은 가가호호 방문으로 고령인 마을 어른들을 살피고 진료를 하며 주민들은 오늘 살다가 내일 죽을수 있는 현실에서 의료 복지 혜택을 베풀어 절대로 떠나 보낼수 없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하지만 보건소장은 적채된 인사로 인해 폐해가 발생되어 부득이 하게 인사를 단행 그 당위성을 설명 하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한편 군수와 마을 대표자와의 면담이 끝난후 소회의실에서 군수가 직접 인사에 대한 설명회에서도 좀처럼 격앙된 분위기는 수그러 들지 않았으며 주민들에 대한 의료 복지 약속을 이행하는 길만이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건 진료소 별로 특성과 주민 밀착도 의료서비스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 속에서 합리적인 인사 행정이 앞으로 이루어 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