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의 숨결을 이어,지역상생과 화합의 토대마련

작성일: 2011-05-13

기사 이미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5월 12일(목)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달성군),전라북도(남원시,장수군),경상북도(고령군,성주군),경상남도(거창군,함양군,산청군,합천군,의령군,창녕군)의 대가야권역 협의회 시장·군수 12명이 참석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회원 지자체는 2005년 10개 시·군으로 출범하여, 5개 시·도(대구·경북·경남·전북·전남)에 걸쳐 14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협의체로서 가야문화권 발전현안 사업들의 추진에 맣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협의회는 그동안 시·군을 순회하며 수차례의 협의회를 개최했고, 2006년과 2007년에는 가야문화권 관광개발계획 용역과 특정지구지정 연구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2005년 가야문화권 국책사업 건의문 채택과 가야문화권 특정지구 대정부 건의를 하였고, 2008년에는 가야문화권 광역관광발전 전략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실있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가야문화권 동일 시군이 상호 협력하여 역사 및 문화적 발전에 공동노력을 바탕으로 행정 및 경제·사회분야에까지 확대 교류협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야문화권 특정지역사업 지원계정 변경 ▲기초생활권 연계 협력사업 발굴 ▲협의회 회원 시·군 추가 영입 ▲문화·관광발전 공동 워크숍 개최 ▲협의회 상호 협력관계 구축 ▲2011 합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 등의 현안을 놓고, 현실적인 실천안을 마련하는데 중지를 모았다. 한편 향후, 가야문화권의 다양한 산업발전의 토대가 되는 미래지향의 상생과 화합의 방안들을 도출하는데 있어, 각 지자체의 특성을 잘 살리고 다양한 시책 등을 반영한 창의적인 발전계획 등이 활발히 논의되어 참석한 시장,군수들의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