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작성일: 2011-06-17
- 국ㆍ도비 52억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014년까지 총사업비 52억 원의 대규모 목재문화체험장을 금원산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목재문화체험장 공모사업으로 거창군에서는 거창의 청정한 산림자원과 우수한 목재의 활용성을 문화와 접목시킨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서 참여 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었다.
향후 거창군은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자연휴양림과 연접한 161만여㎡ 군유림 부지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여 군민뿐만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문화를 갈구하는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공모사업 대상지는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6월 15일 개관하는 생태수목원과 연접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합한 지역이며 현재 추진 중인 치유의 숲까지 부근에 조성되면 대표적인 산림휴양공간으로 거듭나 거창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지역의 관광명소인 금원산, 월성계곡, 수승대 등과 연계하여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산림휴양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조성하여 ‘국산목재 허브도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