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향연『아림필 밴드 연주회』 가져
작성일: 2011-06-17
문화센터 화요예술무대
거창문화센터는 지난 14일(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화요예술무대 7번째 공연인 『아림필 밴드의 초 여름밤 연주회(단장 최광열)』가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날 연주회는 색소폰 독주, 합주와 거창지역 가수들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는데, 아마추어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에 버금가는 실력을 발휘해 관람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림필밴드 악단은 2007년 12월에 창단되어 그간에 화요예술무대, 평생학습축제, 금원산 숲속음악회, 불우이웃돕기, 각종 행사 지원 공연 등 30여 차례 공연을 해왔으며,
악단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 직업이 다른 가운데 처음에는 계명대학교 거창학습관 예인아카데미 평생교육을 통해 거창연예인지부 도움으로 배워 틈나는 데로 연습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여 이제는 수준급 연주 실력이 향상되어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금년에도 금원산 숲속음악회, 노인장애인관련행사, 불우이웃돕기 공연, 및 각종 행사에 협조하는 등 지역사회의 축제행사연주회를 자주 열어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화요예술무대』는 거창지역 공연예술 동아리들의 발표기회 제공으로 공연예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하여 거창문화센터에서 2002년에 처음 개최를 하여 현재까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야외무대에서 개최를 하였다.
올해에도 앞으로 12회 정도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며, 야외 넓은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다양한 공연의 향기에 젖어 봄으로서 어렵고 바듯한 생활 속의 활력소가 될 것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