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작성일: 2011-06-23
- 향후 창조도시 거창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전략 마련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6월 22일 민선5기 군정비전인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을 구체화 하고, 향후 거창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발굴 전략을 제시할 창조도시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창조도시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지난 3월부터 부산대 지역개발연구소가 착수하였고 거창군의 현황, 잠재력 분석과 함께 그동안 준비한 교육, 경관, 건강, 환경의 테마별 전략적 자원 개발 및 실천 방안에 대한 중간 의견을 들어 보는 기회를 가지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동서남북 개발 공약 사업, 개발촉진지구 관련 사업 등을 기초로 하여 거창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46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특히 거창읍 북쪽 학교 밀집군의 공원화(아카데미 파크), 기존의 낙후된 골목길을 활용한 창조거리, 스포츠 파크와 폐기물 처리장, 하수 종말 처리장을 연계한 에코-에너지 파크, 합천댐 수몰 지구를 활용한 경관 작물 재배를 통한 교육, 경관, 건강, 환경이 어우러진 창조도시 모델이 제안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이홍기 거창군수는 창조도시는 현재 거창군뿐 아니라, 많은 자치단체에서 전면에 내세우고는 개념으로 거창군이 가진 독특성과 고유성을 활용한 지역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콘텐츠 개발로 타 자치단체를 선도하는 일류 창조도시로 발돋움 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고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최종 보고 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중간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거창군 지역발전협의회에서도 용역 보고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본 용역은 중간보고회와 지역발전협의회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을 검토하여 용역을 마무리하고 2011년 6월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향후 거창군이 나가야할 창조도시 기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 5기 군정비전으로『매력 있는 창조 거창』으로 정하고, 리더 아카데미를 통하여 주민들과 함께 창조 의식을 함양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한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12년도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 공모 선정, 11년 지방과학문화시설 확충 사업 선정 등 2011년 6월 현재 31개 사업 총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창조도시 거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