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김한국”<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와 함께 거창에 서다.
작성일: 2011-06-23
거창교육문화센터에서 오는 7. 1(금) 16:00(학생)/ 19:30(일반인)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가 무료로 공연 된다.
이번 공연은 거창군교육문화센터에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 공모한 사업으로서 2011년도 전국 20회 공연 중 거창공연이 포함되어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거창군교육문화센터 관계자들의 많은 노력을 들 인 것으로 취재 되었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뮤지컬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보다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한다. 아리랑 판타지를 위해 창작되어진 뮤지컬 곡들과 더불어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 유명 뮤지컬 넘버들과 클래식 음악은 조화롭고 풍부한 음악을 만들어내며,
특히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펼쳐져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며 베토벤 바이러스의 “정마에”를 꼭 닮은 “송마에”가 이끄는 “썸뮤지컬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로 친근하고 자유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썸뮤지컬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생생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전하며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뮤지컬 무대로 꾸며진다.
뮤지컬 아리랑판타지는 우리농촌에 살고있는 한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공연으로 극중 여 주인공 이자벨은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한국에 시집을 온 필리핀 며느리로 보수적인 시어머니(김말순) 의 갖은 구박과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9살 난 딸 보리를 키우며 씩하게 살아가는 한 가정의 여성으로서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많은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으며 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보여줍니다. 이자벨 원하는 것은 자신을 한국 사람으로 생각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한국 사람과 같이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녀는 자신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 봐달라고 이야기한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에 나오는 이자벨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웃음 짓고 눈물 흘릴 수 있는 것은 그녀가 필리핀 사람이기 전에, 이자벨이라는 한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자벨의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 시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으로 화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관람 시간대별로는 오후 4시에는 청소년 등 학생, 소외계층을 저녁 7시30분은 다문화 가정, 농업인 단체 등 일반인을 대상하는데
입장권 배부는 오는 6. 24(금) 12:00에 시내 6개 예매처에 배부하는데 단체
관람분을 제외하고 배부 할계획이라고 하였다.
TV보다 더 예쁜 박해미를 보고 싶다면... 7. 1(금)에는
거창교육문화센터 공연장 으로 고 고 고!!!
※ 문 의 : 거창군 교육문화센터 담당 (☏ 940-8460),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