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남 군의회 의장, (사)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의정대상 수상
작성일: 2011-06-30
생활정치에 진력한 의정활동 평가
강창남 거창군의회 의장이 경남도내 기초 의회 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사단법인 전국 지역신문협회로부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의회에 따르면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8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거창군 의회 강창남 의장이 ‘기초 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정치문화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며 기초 의원 부문 대상은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기초의회 의원들 가운데 전국 250여개 지역 신문협회의 추천을 받은 뒤 자체평가를 거쳐 시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창남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서 제5대 의회 활동을 통하여 지난 2008년 ‘거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조례’를 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발의하여 제정토록 했으며 ‘거창군 평생학습조례’와 ‘거창군 노인일자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평소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농업발전기금의 효율적 지원 방안, 노인 일자리창출, 거창읍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 등 다방면의 군정 질문을 통하여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차원의 생활정치에 진력해 왔다는 평이 반영됐다.
또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2006년 당시 한·미 FTA협상중단 촉구 성명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 철회 및 재협상 촉구 결의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을 주도했다.
특히 6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의회’로 슬로건을 정하고 생활의제, 생활정치에 진력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려 군정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 경남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으로 해직된 공무원들의 안타까움을 대변하여 현재 국회 계류 중인 ‘해직 공무원 복권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 채택을 발의하는 등 공직사회의 안정을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의 계기를 마련코자 노력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역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언론의 육성발전을 목적으로전국 250여개 지역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민영 뉴스 통신사인 ‘뉴 시스’ 및 ‘합동 뉴스’와 업무제휴를 통한 언론활동과 함께 각종 공익사업을 펼치면서 의정대상을 비롯, 행정 대상, 사회봉사대상 등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