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쇼핑몰 새로운 운영방안 모색 나서
작성일: 2011-07-15
-쇼핑몰 활성화 방안 마련 심야 간담회 가져-
지난 11일에 거창군(군수 이홍기) 서변정보화마을에서 관계공무원 및 “강소농 농업경영체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 중인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회원(회장 김이순)들이 거창군 쇼핑몰 운영 및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거창군 사이버농업인 연구회는 2004년부터 결성된 조직으로 개인 쇼핑몰을 보유한 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중앙 및 도 단위 교육, 자체 교육을 준비해 사이버 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날도 주경야독으로 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과 간담회가 이루어 졌으며, 격려차 방문한 거창군수의 농업에 대한 의지에 참여자들은 든든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거창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량 판매를 목표로 거창군 농특산물 세일즈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청신호를 밝혔으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농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농촌마을기업 육성으로 농산물 생산 전략화를 도모하고, 군 자체 마케팅을 강화하여 농산물 제 값 받기로 부자농촌을 실현하고자 여러 가지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기존에 지속성을 유지하지 못한 사례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최대 단점인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부분에 대하여 주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로 늦은 시간까지 간담회가 계속되었다.
거창군에서는 세일즈단 운영을 위한 일환으로 쇼핑몰을 활성화하여 거창군의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충분히 표출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