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 육성”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작성일: 2011-07-29
“500여명의 회원이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 강소농으로 꿈이 있는 농촌을 실현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김재순)는 지난 27일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홍기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황순외 경상남도연합회장, 군의회 의원, 농업인단체장, 여성단체장 등을 포함 500여명의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김재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생활개선과제를 실천하고 파급하는 등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왔으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여성의 역할이 크게 요구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열정적으로 여성리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거창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해연(거창읍)회원, 이애숙(주상면)회원, 신철순(웅양면)회원, 양미숙(고제면)회원, 조권분(위천면)회원 등 5명의 회원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회원들이 마련한 장학금을 우수회원 자녀 6명에게 전달했다.
대회는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로 진행됐고,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통기타연주와 난타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