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천국 거창 안전이 최우선 !

작성일: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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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학교 학생 1,300여명 상대로 안전교육 실시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4일을 전후로 자전거 시범학교로 기 지정된 창동초, 거창중, 대성중학교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자전거 이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와 올바른 자전거 복장 갖추기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주어 읍지역의 열악한 자전거 도로의 이용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장래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거창군의 단계적 시도로 보인다.

자전거는 놀이기구가 아니며 자동차, 오토바이와 같은 “차”로 분류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자전거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자기 체격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횡단해야 한다는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상식을 담은 동영상 시청각 교육과 함께 거창군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 설명도 이루어 졌다.

거창군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전거 교육장 개설과 각급학교 지도교사에게 자전거 전문기관에 위탁 교육을 의뢰할 계획이며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시범학교와 관공서에 자전거 보관대 및 공기주입기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자전거 이용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바른 자전거문화 이해를 위해 폭 넓은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