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강남 도시개발 탄력추진하다

작성일: 2011-09-08

기사 이미지
- 거창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추진한다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2008년부터 추진해 오던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지 못해 답보상태로 토지소유자들과 군민들의 애를 태워 왔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사업시행자를 선정,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그동안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도시개발 전문업체인 LH공사, 경남개발공사, 건설업체 등을 수차례 방문,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지난 5일 군수실에서 추진위원회 대표 최영웅씨와 부산시 소재 (주)삼미건설(대표 정민호)과 대행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업 규모는 거창읍 송정리 150번지 일원에 246,272㎡의 택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2012년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2014년 택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토지 소유자가 조합을 설립, 사업시행 주체가 되고 거창군은 행정절차 이행을 대행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인구를 충분히 흡수 할 수 있으며, 강남지역의 균형개발, 거창읍의 새로운 도시 면모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