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은상 수상 쾌거

작성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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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자원봉사활동 빛나 -

거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거창군수 이홍기)의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인 『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대표 김동현, 거창중앙고 3년)』가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은상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6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개최한 『제13회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2010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활동한 실적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다.

주요활동 내용은 일일찻집 및 수화공연, 희망의 운동화 나누기, 유니세프 아우인형만들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기, 누군가의 우산이 되어주세요, 세상을 바꾸는 힘, 새해소망 나누기, 법조타운 유치 서명운동, 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자연구소』는 지역의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동아리로 100여명의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17명이 참가해 은상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평소 남다른 열정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도교사인 거창군자원봉사센터의 유지균 코디네이터와 대회 참가 대표인 김동현군이 함께했다.

동아리 대표로 참가한 김동현군은 “함께한 동아리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 알게 되었다.”며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지난 8월 일찍이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이홍기 군수는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대회에 참가한 학생17명 전원을 초대해 축하와 함께 격려했으며, 이 자리에서 여느 학생들은 경험하기 쉽지 않은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에 대한 칭찬과 함께 청소년들의 마인드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