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코미디 “늘근도둑이야기” 거창문화센터 공연

작성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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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폭소만발 대한민국대표 시사 코미디『늘근도둑이야기』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거창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오후 7시30분에 공연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늘근도둑이야기”가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민감한 최신시사 현안을 뼈있는 웃음으로 전달해 시대에 맞는 시사풍자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섬세한 연출로 연극의 잔잔한 맛 하나까지 촘촘히 살려낸다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답답한 정치, 경제 현안들을 다루며 마음의 가려움증을 긁어 주는 시사풍자와 더불어 두 늙은 도둑의 인간적인 모습에도 집중해 웃음과 함께 잔잔한 감동까지 더해줘 학생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폭소가 만발하는 시사 코미디다.

이 작품은 거창군이 201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한 아름다운 우리노래(5. 12), 김종욱 찾기(9. 8)에 이어 3번째 작품으로써 깊어가는 가을에 거창군민의 웃음을 훔치러 도둑들이 직접 거창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9. 28일 12:00부터 시내 지정 6개 예매처에서 일제히 발매되며 , 관람료는 일반 10,000원, 예술가족 7,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 문 의 : 거창군 교육문화센터 담당 (☏ 940-8460),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