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교육의 장 “거창사과 테마파크” 개관

작성일: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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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고장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사과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를 지난 25일 개관했다.

사과테마파크는 2005년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2009년 5월에 고제면 봉계리에 체험시설을 준공하였고, 정장공원은 총 부지면적 53,590㎡에 사과관, 천적생태과학관, 사과품종 비교 전시포, 사과정 등의 시설을 설치해 군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함으로써 교육과 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관은 연면적 504㎡로 1층에는 사과탐구관, 뮤지엄숍, 2층에는 거창사과미래관, 사과요리 실습실 등이 있어 일반인 및 농업인들이 사과나무재배법, 거창사과 홍보 등 사과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을 통해 습득 할 수 있다.

천적생태과학관은 연면적 1,040㎡로 1층은 천적교육장, 2층 천적전시실, 3층은 천적 사육을 할 수 있는 시설로 되어있어 천적에 관심이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쉽게 천적을 이해하고 교육을 이수해 활용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개관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개관하는 사과테마파크는 거창군이 사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우리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 또한 이번에 사과의 고장 거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지역농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과테마파크는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향후 스토리가 있는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전국적인 관광의 명소로 발전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