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문화상·예술인상 시상식” 개최
작성일: 2011-11-01
정무길 한결 고운갤러리 관장 조형예술부분 수상
사)거창국제연극제육성진흥회 문화예술 우수단체 수상
거창 예술인들의 자부심 드 높여....
경남도와 경남예총이 지난달 28일 오후2시 도청 별관 대강당에서 문화예술인·유관기관단체장·수상자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경상남도 문화상” 및 “제21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50회 문화상 수상자로 거창에서는 조형예술부분 정무길 한결고운갤러기 관장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정 관장은 각종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맡아 경남을 대표하는 조각가로 활동하며 지역 미술인재 육성 및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도인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또한 경남도는 도민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시·군의 우수 문화예술단체를 매년 선발·표창하여 문화예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오고 있다. 올해 경남도 18시·군의 20개 단체를 선정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단체에게 시상을 하였다.
거창에서는 사)거창국제연극제육성진흥회(회장 이종일)가 선정되어 김석태 상임이사가 참석하여 김두관지사로부터 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각박한 사회에서 도민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짓게 해주며 마음의 향기를 만들기 위해 평소 많은 노력을 해 주신 문화예술인 여러분께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고,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걸맞게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 문화로부터 소외받지 않은 세상을 지향하면서, 우리 경남이 ‘대한민국 번영 1번지’로 만들어 가는 데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나아가서는 도민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제50회 경남 문화상, 제21회 경남예술인상은 도내 최고의 상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