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이성복 의원, 소방행정 기여 국무총리상 수상
작성일: 2011-11-10
거창군의회 이성복 운영위원장이 소방행정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성복 의회 운영위원장은 9일 거창소방서에서 열린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보인 열정적 활동을 평가 받아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
이성복 의회 운영 위원장은 1985년 남상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거창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사무국장, 남상면 의용소방대장 등을 거치며 26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 해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복 의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화재 현장에서의 진압 보조활동을 기본으로 의용소방대의 산불화재 및 산악사고 대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앞장서 헌신 해 왔다.
또 태풍 등 각종 재난 활동시 인명 구조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영․호남 화합을 위한 의용소방대 교류를 주도하는 등 소방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 했다.
특히 2007년 충남 태안군 원유 유출 사고시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제거활동을 벌였으며 매년 연말이면 불우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기탁하고 2011년 6월에는신원면의 화재로 집을 잃은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폭 넓은 봉사를 해 왔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 봉사활동과 안전지대 확립을 위한 방범활동 전개, 한가정 1 소화기 갖추기 운동 추진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수상의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2007년에는 이 같은 열정을 평가 받아 자신이 몸담고 있는 남상면 의용소방대가 소방방재청장 단체 표창을 수상케 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당선 된 이성복 의원은 초선 임에도 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다선 의원 못지 않은 역량으로 의회 운영을 무리없이 조율 해 왔으며 특히 농정 분야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밀도 있는 생활의정을 펼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