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남 브랜드 쌀 평가 우수브랜드 선정

작성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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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을 대표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농업인의 날 행사 시 경상남도가 실시한 2011 경남 브랜드쌀 평가에서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쌀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거창 쌀의 우수성을 인증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수상하게 된 ‘밥맛이 거창합니다’ 는 2005년부터 출품하기 시작해경상남도에서만 우수브랜드로 4번이나 수상하는 등 경남을 대표하는 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 위탁운영으로 실시되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도내 유통업체(판매장)에서 쌀을 무작위로 구입 시료 채취해 브랜드명을 알 수 없도록 시료번호만 적어 품위, 품종혼입비율, 전문가 식미평가, 일반소비자의 만족도 등 각각의 항목 별로 채점했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 쌀은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포장재지원, RPC 건조·저장시설증설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선권을 부여받게 되며, 행·재정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그동안 ‘밥맛이 거창합니다’ 쌀은 생산농가의 계약재배, 관리 등 생산 매뉴얼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농가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써 정성이 가득담긴 우수 브랜드라는 것을 소비자에게 인식 시켰다.

거창군 관계자는 생산자인 농업인과, 지역연합농협, 거창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우수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명품쌀로 등극한 ‘밥맛이 거창합니다.’ 쌀의 품질이 우수한 만큼 전국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며,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