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숙) 주관으로 영유아의 인권 신장 및 권익옹호를 위해 지난 21일 거창군청 로타리 주변에서 아동인권보호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집 시설장, 교사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매스컴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 아동폭력 및 아동권익보호를 위해 아동폭력이 없는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앞장서고 부모들이 모르고 범하는 인권침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음악방송 및 전단지 배부, 아동인권 지침 강령 낭독, 거리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설장, 교사들은 “영유아를 한명의 인격을 가진 존재로 인식하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라는 주제로 아동인권 지침 강령을 낭독하면서 다시 한번 아동인권에 대한 교사의 역할 등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월8일 부모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이번에 아동인권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자생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