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모사업 선정으로 30,662백만원 예산 확보
작성일: 2011-12-01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24일 전 실과소장 및 담당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공모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각종 현안 및 기획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11년 추진한 중앙정부(산하기관) 및 경남도 시행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분석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각종 공모사업은 2012년 부서별 업무계획과 연계한 추진계획 등의 보고로 진행되었다.
실과별 2011년 공모사업 추진 결과 공모제출 건수는 전년대비 25%증가한 74건, 선정율은 18%증가한 56건이었으며,공모사업 선정금액은 2010년 6,728백만원에서 23,934백만원 증가한 30,662백만원으로 이는 2011년 일반회계 세입액(342,479백만원)의 8.9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실과별 공모사업은 대부분 군비 매칭비율이 있으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보조금 교부 시 군비 부담분 미확보로 사업시행이 지연되는 문제점과 함께 군비 부담분 사업예산은 사전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또한 중앙부처 주요사업 계획과 거창군과 매칭되는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기회효과를 놓치지 않도록 2012년 중앙부처의 사업 계획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의 필요성도 제시되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날 보고회 총평에서 공모사업을 포함한 각종 군정에 힘써 주신 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의 예산을 통해 우리군 각종 현안 및 기획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모사업 중에서도 우리군의 핵심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을 찾아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거창군에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검토해 2012년 공모사업 추진 시에는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 개발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에 부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