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말 직거래장터 6천만원 판매, 산교육장 역할 톡톡
작성일: 2011-12-22
- 동절기 휴장, 내년 4월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키로 -
거창곳간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는 관내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설치·운영해 오던『거창곳간 직거래장터』를 동절기는 휴장을 하고, 참여농가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자질을 함양 후 내년 4월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키로 했다.
주말 직거래 장터는 지난 11월 12일 개장되어 주말마다 직거래장터를 열어, 현재까지 11회를 운영하여 6천만원 상단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 생산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실시한 농업인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8월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거창 IC부근(거점APC)에 몽골텐트 15동과 파고라 2동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오고 있다.
거창곳간 직거래장터는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하여, 엄격한 품질관리로 차별화된 농특산물 팔아, 거창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 관계자는 “2012년 상반기에 직거래장터를 새롭게 단장하여, 관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욱더 확대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곳간 직거래장터를 입점을 원하는 농가 및 업체는 농업기술센터 마케팅담당(940-8260)나 해당 읍·면사무소(산업경제담당) 으로 입점신청서를 제출하고,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입점 대상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