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군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작성일: 2011-12-22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장 허종복)는 지난 16일 거창군새마을회관 에서 독서경진대회 수상자를 비롯한 지도교사, 새마을문고 회원, 새마을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군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운동 정착과 독서를 통한 문화군민으로써의 의식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관내 각급학교 등 자체예선을 거쳐 선정된 작품 500여편이 출품됐으며, 참가한 작품들은 문학박사이며 한국문인협회 문학평론가인 우종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엄격히 심사해 입상자와 입상단체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독후감 부문 단체부에 창동초등학교, 독후감 부문 개인부에 주상초등학교 6학년 백연희 학생과 거창중앙고등학교 1학년 김이진 학생, 편지글 부문에서 아림초등학교 6학년 이주현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상 13명과 장려상 21명이 수상했다.

수상작품들 중 일부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와 경남 독서경진대회에 출품하여 주상초등학교 6학년 백연희 학생이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경남대회에서는 창동초등학교가 단체부 우수상을, 창남초등학교 6학년 마한빈 학생과 거창중앙고등학교 2학년 박미림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를 주관한 허종복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군민독서경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독서생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독서생활화운동을 결코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