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상 - ‘거·힘·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겠다.’
작성일: 2011-12-30
제19대 총선 통합진보당 권문상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가져
지난 12월 28일 오후 2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권문상 변호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통합진보당 권영길 현 의원과 문성현 민주노동당 전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권영길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거·함·산이 바뀌리라 확신한다. 한나라당 심판을 위해 진보정당과 야당에 성원을 부탁한다. 권문상 예비후보가 될 때 거창 교육의 전국적인 바람이 분다.”며 권문상 예비후보를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문성현 민노당 전 대표도 “거창이 전국적으로 교육과 정치의 중심에 있다”며 권문상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권문상 예비후보는 거·함·산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자신의 소신과 주위의 뜻에 부응하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했다고 이유를 밝히며, 출마의 변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국정농단에 대해 온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음에도 거·함·산 군민들은 한나라당의 볼모로 잡혀있는 현실이다. 역대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까지 모두 한나라당이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누구하나 한나라당을 심판하려 하지 않는 현실속에서 절대 권력은 부패한다는 진리처럼 한나라당의 정치인들은 지역 인심을 살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생각속에 한나라당 공천에만 목을 메고 무소속, 야당 당적을 바꿔가며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있다. 오만에 빠진 한나라당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거·함·산의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거·함·산 지역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절대권력을 심판할때라고 하며 야권이 연대해 단일후보가 되어 농민과 노동자, 중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삶이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한미 FTA 폐기에 앞장서겠으며 거·함·산 지역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문상 예비후보자는 한양대 법대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6기수료후 현재까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활동으로는 거창평화인권예술위원회 회장, 거·함·산 범죄피해 지원센터 법률자문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