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거창한 쌀(주), 농식품부-중기청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선정

작성일: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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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거창한 쌀 주식회사, 경남도 유일 선정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이루어 진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사업의 지원대상 융합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지난 12월 29일 밝혔다.

이번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선정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76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최종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뤄졌다.

거창군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거창군 남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거창한 쌀 주식회사가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거창한쌀 주식회사는 친환경쌀을 사용한 저당미의 가공 판매로 당뇨환자들에게 치료의 희망 제공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부가가치의 증대로 조합원의 소득증대 추진으로 년 3만가마 이상의 고정 수매로 안정적 농업 경영을 도모 친환경쌀 생산량 확대, 신유기농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거창한쌀 주식회사는 저혈당 저당미, 구지뽕미, 자연발아현미, 칼슘미, 카레 강화쌀, 잡곡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햇반까지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규모 식품회사에 쌀공급 계약까지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수산물이나 부산물을 활용해 혁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정책자금, R&D,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 농식품부와 중기청에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