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형문화재 제 30호 예능 후보자 이현배 옹 별세
작성일: 2012-01-05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30호 거창 일소리 예능후보자인 이현배씨가 지난 1월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 이현배 옹은 가조면 출신으로서 「거창 일소리」가 제 34회 경남도 민속예술 축제에서 최우수, 제 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03년에 경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고 이현배옹은 거창일소리 여덟과정중 ‘못둑다지기소리’ 와 ‘벼타작소리’를 주된 예능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 못둑다지기 소리나 벼타작소리는 이미 소멸되어 전국 어디에서도 들을수 없는 소리로서, 거창의 이현배옹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던 민요다. 현재 고 이현배옹의 소리는 박성호, 표주향씨가 전수를 받고 있다.
상문은 가조면 마상리 상마에 있는 고인의 자택, 전화는 942-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