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로 6억원 예산 절감
작성일: 2012-01-19
거창군(군수 이홍기)이 업무의 기준강화와 효율적인 재정운용 및 공사 등의 예산 절감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한 계약심사 제도와 함께 일상감사를 통해 6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 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군과 경남도로 나눠, 군에서는 공사 3억원 이상, 용역 7천만원 이상, 물품구입 1천만원 이상을 계약심사 하고 경남도에서는 국·도비 사업으로 공사 5억원 이상, 용역 2억원 이상, 물품구입 1천만원 이상 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총 249건중 공사분야 199건에 3.6억원, 용역분야 45건에 2.2억원, 물품구입 분야 5건에 0.2억을 각각 절감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등을 계약하기 전에 발주단계에서 원가산정, 설계도서 등의 적정성 및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 적용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 방지와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앞으로 “보다 심도 있는 원가분석 등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재정 조기 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심사기간도 최대한 단축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