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 보고회 개최

작성일: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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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올 한해 중앙부처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앞서 나가는 군정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업무계획에 따른 군 실과소별 대응 보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2012년 중앙부처의 업무 계획은 지난해 12월부터 각 부처별로 대통령 보고회를 통해 올해 1월 최종확정 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 등 친서민 정책 확대, 녹색 성장 지속 추진,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 정책 확대,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및 신 소득 작목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창군에서도 중앙부처의 신규 정책을 파악해 각종 공모사업에 신속히 대응하고 중앙부처 근무 향우 공무원 및 군-경남도-중앙부처의 협력강화, 국가 시책의 원활한 군정 접목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실과소별 대응 계획 수립 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는 각 실과소별 주요 관련 부처 계획에 대응한 거창군 연관사업에 대한 주요 설명, 대응계획, 향후 추진 방안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과소별 관련 업무 의견 교환과 보다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단순히 해당 부처별 관련 중앙부처의 업무계획만이 아니라 타 부처의 업무계획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관사업 및 매칭사업의 적극적 발굴ㆍ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은 지난 2011년에도 중앙부처 업무계획에 대응해 계속사업 20건, 신규사업 43건 등 총 63건의 사업 발굴을 통해 부족한 예산을 극복해 지역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2012년 업무계획 대응 보고회를 통해 계속사업 및 각종 시책성(공모)사업 73건 대한 적극적인 사전 대응으로 사업 성과율 제고 및 당면 현안사업의 재원 확보가 기대되며, 향후 사후 평가를 바탕으로 올 한해 군정이 국가 주요시책에 부합되어 추진되었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등 피드백을 통해 2013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