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한 설날

작성일: 2012-01-19

- 저소득계층에 따뜻한 행복 나눔의 손길 이어져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18일과 19일 양일간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군민을 위문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홍기 군수는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가구, 다문화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가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100세가 넘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홀몸으로 생활해 오고 계시는 거창군에서 제일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가정을 위문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아울러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설날을 맞이해 각 유관기관, 단체 및 개인의 위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경남은행 거창지점은 3백 6십만원 상당의 가래떡을, 대한적십자경남지사는 생필품(백미, 라면) 120세트를, 거창군아동위원회에서 3백3십9만원의 상품권을,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1백 3십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46세트, 준코노래타운에서 라면100상자, 세신그릇상사에서 라면40상자를 기탁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52세대에 5만원씩을 지원해 이번 설날을 맞이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에는 여러 유관기관 단체 및 개인의 어려운 이웃 위문 손길이 이어져 9천2백여만원의 금액으로 3,723세대를 위문해 나눔을 통해 다함께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즐겁고 풍성한 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