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악산 해맞이 길 선정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친환경생활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친환경생활공간조성사업이란 각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을 지역커뮤니티와 연결해 새로운 명품 녹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감악산 해맞이 길”은 남상면 매산마을에서 시작해 매산저수지를 지나 연수사가는 옛길을 복원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감악산에 이르는 6km 거리에 8억원을 투입, 역사와 전설, 스토리가 있는 녹색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감악산 해맞이 길은 거창박물관, 천년고찰 연수사, 감악산 자연림의 사계, 거창사건 추모공원, 합천호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자연과 역사,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가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조기집행과 관련해 녹색길 조성사업을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