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학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열고 본격 활동 개시
작성일: 2012-02-09
경제·교육·문화 명품 도시 육성에 최선 다할 것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거창,함양,산청에 출사표를 던진 전종학(43) 예비후보가 7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 예비후보는 7일 경남 거창,함양,산청 3개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거창 출신으로 거창 대성고,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전 예비후보는 현역 변리사로 활동하며 대한변리사회 상임이사, 고려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변리사로 일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서민 생활의 참담함을 온몸으로 느껴왔다”며 “지역 경제가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위해선 정치 변화가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지역의 보다 현실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변리사 경력을 십분 활용,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특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를 강화해 청정 거함산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거창을 교육문화 중심지로, 함양을 물류 중심지로, 산청을 전통 한방 휴양 관광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전 예비후보의 공략에는 군민들의 가슴에 와 닿는 ‘생활정치 실현’이라는 후보자의 정치적 소신이 뒷받침하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지역의 현실을 ‘잘 보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민심을 ‘잘 느끼는’ 것”이라며 “거함산의 아들로서 지역민을 섬기는 자세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한나라당 입당 및 공천에 관해서는 “국내 23개 과학기술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이 최근 한나라당에 이공계 출신 전략 후보로 추천함에 따라 지역의 여론을 수렴해 입당 및 공천신청 절차도 진행중에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