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독주 체제 속… 새누리당 공천 향방?
작성일: 2012-02-16
[ 4.11 총선 거·함·산 여론조사 ]
3차여론조사 강석진 30.6% : 신성범 21.4%
경선지역 1,500명 선거인단 구성(당원20%, 국민 80%)
거·함·산지역구 당원 실명인증 마쳐, 경선지역 되나?
지난 11일 거창신보, 거창중앙신문, 거창시사뉴스에서 합동으로 여로조사전문기관 덕유리서치에 의뢰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에서 강석진 30.69%, 신성범 21.46%, 양동인 13.99%, 배성한 7.84%, 김기범 3.92%, 잘모르겠다 22.11%로 나타났다.
강석진vs신성범 구도속 오차범위가 벗어나며 강석진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30%대 진입을 하며 새누리당 공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였다는 평가다. 거·함·산 지역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성향과 친박정서가 강한 지역중의 하나다.
새누리당(구.한나라당) 지지도가 55%대를 넘는 지역으로 ‘공쳔=당선’ 등식이 성립 될 정도로 공천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지난 15일까지 7~8명이 새누리당으로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16일부터 공천심사에 들어간다. 새누리당 공추위는 지역구별로 1천5백명의 선거인단을 구성, 당원20%, 국민80%의 비율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거창지역 새누리당 당원들에 대한 실명인증을 한 것으로 나타나 거·함·산지역구가 경선지역으로 분류 될 가능성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월 9일, 29일, 2월 11일 거창신보, 거창중앙신문, 거창시사뉴스가 합동으로 3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석진 예비후보가 신성범 현.국회의원을 9~10%차로 격차를 벌리며 독주체제가 형성되고 있는 형국이며, 양동인 예비후보도 1·2차보다 3차 여론조사에서 3%이상 지지율이 오르며 공천경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거·함·산지역구 현역의원이 경선에 참여가 될 경우 2배수, 현역 국회의원이 배제 될 경우 3배수 경선이 치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현실속에서 오는 25일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월초 새누리당의 공천자가 확정되면 야권통합 후보와의 한판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야권통합을 위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창호 후보가 야권연대를 통한 단일후보를 제의하며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과의 단일화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차 여론조사는 거·함·산 성인 548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허용 오차율 ±4.19%이며 응답률 7.65%
2차 여론조사 거·함·산 성인 975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허용 오차율 ±3.14%이며 응답률 7.8%
3차 여론조사 거·함·산 성인 1,072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허용 오차율 ±2.9%이며 응답률 7.94%였으며,
1~3차 후보자 순은 선관위에 등록된 후보자 가,나,다 순으로 했으며, 경력은 선관위 등록된 경력 사항을 적용, 거창·함양·산청지역 KT에 등재된 전화번호를 대상 무작위 ARS 전화방식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