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역의원 평가 기준 제시

작성일: 2012-02-17

교체여부 50%, 경쟁력 50%(당내 25%, 타당 후보 25%)
경쟁력조사에서 당내 유력후보에게 뒤질 경우 공천배제
현역의원 40% 공천탈락 기정사실


지난 16일 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이 비상대책위에서 결정된 공천심사기준, 공천고려기준, 현역의원 평가기준, 중점검증사항관련ㆍ경선관련에 대해 브리핑이 있었다.

공천심사기준은 첫째, 총선 및 대선승리에 기여할 인사, 두번째, 지역주민에게 신망받으며 당선 가능성을 갖춘 인사, 셋째,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책입안 능력이 있는 인사, 넷째, 엄격한 도덕성과 참신성을 갖춘 인사, 다섯째, 당 헌신도 및 사회 기여도를 고려하기로 했다.

현역의원의 평가기준은 교체여부 50%, 경쟁력 50%로 우리 당 후보의 경쟁력을 25%, 타당 후보와의 경쟁력을 25%로 했다.

타당 후보와의 경쟁력은 야권후보 및 무소속 후보로 가상 설정하여 조사하고, 우리 당 후보와의 경쟁력은 공천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후 가장 경쟁력 높은 후보 1인과 현역의원을 평가하는 것으로 했다.

평가 결과 하위 25%, 현재 33.5명에 해당하는 의원은 공천배제 하겠다는 원칙을 확고히 했다. 경쟁력 조사에서 현역의원이 당내 유력 후보에게 뒤질 경우 현역의원을 공천배제 하기로 했다.

경선 관련 신청자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면접과 여론조사, 검증자료 등을 종합하여 경선지역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거인단은 1,500명 규모로 선거인단 구성 비율은 당원 20%, 국민 80%, 그리고 당원은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50%로 경선과 관련된 선거인단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19대 총선 출마를위해 선출직 공직을 사퇴한 후보의 정당성을 따로 검증하겠다는 방침으로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사퇴로 4.11재보선 실시 지역이 증가함으로 인해서 선거비용 증대에 따른 책임표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추가 검증하는 것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