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새누리당 입당 … 정책과 능력 인정받아
작성일: 2012-02-20
강석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새누리당은 27일 강 후보의 입당을 전격적으로 승낙했다. 이에 앞서 비대위는 강 후보의 입당을 한때 보류했으나 23년간의 당직경험과 국회경험, 거창 군수직과 청와대 근무경험을 인정받아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통과하고 입당을 승인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거창․함양 브리핑룸과 28일 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늦으나마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형평성에 맞는 결정을 해서 공정한 기회를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진실과 올바름은 승리했고, 이 승리는 거함산 군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승리”라고 일갈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정치를 거함산 군민 여러분이 앞장서 실천해서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를 바꾸어내는 주역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진실을 호도하고 정도에 맞지 않는 행태를 보이는 구태정치는 거함산 군민 여러분의 힘으로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앞으로 진행될 공천도 새누리당이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한다고 천명했다”며 밝히며, “확실하게 그러한 원칙과 기준을 지키도록 하는 힘은 거함산의 주인인 군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1차 여론조사에 이어 현역 하위 25% 탈락을 위한 현역평가 조사를 마친 후, 내달 초순쯤 공천 후보자 확정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