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 제100회 졸업식

작성일: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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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꿈과 희망, 미래를 열어가는 거창초

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에서는 2월 17일(금) 제100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거창초등학교의 제100회 졸업식은 개교 104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전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졸업식, 졸업생과 선생님, 학부모와 동문 그리고 지역민들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졸업식에 큰 의미를 두고 거행되었다.
100회 졸업식전 행사로 학급별로 졸업생(거창경찰서 이성화/60회, 화가 민병주/62회, 거창군의원 강철우/65회, 무용가 이명선/65회)을 초빙하 졸업에 즈음한 선배들의 격려와 자유토론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졸업식장 실내․외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졸업생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코너를 만들고, 식장 입구에는「100년의 역사, 100년의 추억」사진 전시와 함께 동문회의 협조로 각 기수별 졸업앨범을 전시하여 학교와 학생, 학교생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도록 전시하여 104년의 지나온 모습들을 보며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깊은 전시회를 가졌다.
이와함께 졸업생들은 도자기컵에 자기의 꿈을 그려넣은 ‘Dream
-Cup'을 함께 전시되어 미래의 꿈을 키우도록 하고 볼거리를 풍성케 하였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모두가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혀 영광된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졸업 공연, 선생님들의 축하공연으로 졸업식을 더욱 빛나고 즐겁게 하였다. 이는 재학생에게는 새로운 전통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고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즐길 수 있는 졸업식이 되었다. 김칠성 교장선생님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꿈은 크게, 생각은 깊게, 가슴이 따뜻한 세계시민이 되라.”라고 당부의 말씀하셨고, 59회 졸업생인 이홍기 군수는 “시간을 아껴쓰며 글로벌시대에 세계속의 거창초 100회 졸업생으로 당당히 살아가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100회 졸업식이 졸업생들의 마음속에 학교의 전통을 알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가득 채워져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