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하늘마을 덕유산고로쇠 축제” 성황리에 마쳐

작성일: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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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면장 이수현)에서 주최하고, 거창군하늘마을덕유산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계상)에서 주관하는 ‘제9회 거창군하늘마을 덕유산고로쇠 축제’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거창군 위천면 위천수승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북상”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고로쇠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축제의 흥을 한층 돋게 했으며, 행사에 참석하신 이홍기 거창군수의 축사와 신성범 국회의원 등 내빈들의 참석으로 축제를 한껏 빛나게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북상면 노래하는 농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의 지역문화공연과 고로쇠물 빨리 먹기, 고로쇠 주먹밥 만들기 등 고로쇠를 활용한 체험 행사가 열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수현 면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물의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거창의 따뜻한 정과 아름다운 경치를 알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 지역 축제가 나가야 할 방향 제시와 함께 거창군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