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지원 탄력 받아
작성일: 2012-03-12
-적극적인 복지자원발굴연계, 민관협력강화, 자원봉사WAVE 운동 시행-
거창군은 본격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군민에게 사랑과 행복, 희망을 주는 복지연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먼저 국가와 지방정부의 한정된 사업만으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해결에 미흡한 실정이라, 보다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복지자원 발굴·연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현재 15,480가구 19,480명의 복지대상자를 관리해오고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520건에 달하는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했고, 2012년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해 외부 복지자원인 기업체, 민간단체, 복지재단 등을 수시로 파악해 거창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대상자에게 연계 지원할 예정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복지체감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협의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시설 및 기관단체와 연계 협약을 통해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6월에는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거창군 민관협의체는 영유아 분과 등 분야별로 5개 분과 위원회를 두고 하나만 더 나눔운동, 10원의 기적, 주민교실운영, 아림학당 「북멘토」독서모임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거창군은 3월부터 시행된 초·중·고등학교 주5일제 수업으로 늘어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WAVE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운동은 언제나, 어디서든, 누구와든 항상 봉사활동을 한다는 의미의 뜻(We're Always VoluntEer)이라고 전했다.
이 운동은 가족과 함께 건전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WAVE활동(WAVE with Family), 주5일 수업에 따른 토요일 WAVE활동(WAVE on Saturday), 언제, 어디서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연극제 기간 동안 수승대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찾아가는 WAVE활동(WAVE in Everywhere)으로 나누어 추진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복지시설·기관 종사자와 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곤란해진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제도(생계비, 의료비 등)를 안내하면서 대상자나 주위에 이런 분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주민생활지원실(☎940-3995∼6)로 요청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적합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금년도에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년 4월 정부의 추진계획에 따라 복지연계담당을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해 탈 빈곤·빈곤예방을 주요 목표로 전 군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 복지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등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복지서비스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협력의 기반 강화를 통해 민간자원 활용을 극대화해 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