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3월부터 청탁등록시스템 본격 운영 중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부패 제로, 청렴 거창”조성을 위해 내부 공직자 교육과 대 주민 교육을 강화하고 “부조리 신고 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부패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제도적으로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보조사업자 200여명에 대한 교육에 이어 3월 8일 건설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교육을 가지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 주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공무원의 향응수수 등 부조리를 신고하도록 ″부조리신고센터″홍보 스티커를 사무실 출입문에 부착하고, 공무원의 명함 뒷면에 ″부조리신고센터″를 인쇄해 홍보하고 있으며, 조직 내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청렴동아리 “淸아림”을 20여명으로 구성해 활동하는 등 “부패 제로, 청렴거창” 실현을 위해 제도적으로 부패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공직사회의 압력성 청탁을 방지하기 위해 청탁 등록 시스템을 본격 운영 중이다.

조직 내․외부를 불문하고 업무와 관련해 기관․단체․상급기관 등 직위를 이용해 정상적인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압력을 가하거나 청탁을 하면, 청탁을 받은 공직자는 청탁사실을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게 된다.

청탁등록시스템은 공직자 행정포탈인 새올행정시스템 내에 구축되며 청탁 등록자의 비밀보장을 위해 청탁등록 사항은 감사담당 및 행동강령책임관인 기획감사실장만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