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함산, 무소속 단일화 바람부나
작성일: 2012-03-13
강석진+양동인+배성한 단일화 가속도 붙어...
오는 16일 신성범, 강석진, 김창호 예비후보 개소식예정!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들이 속속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4.11총선을 한달 앞두고 '분열 변수'에 맞닥트렸다.
선거를 앞둔 합종연행이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야당쪽보다는 홀로서기 현상만 두더러진 여당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새누리당 거함산 공천을 탈락하고 지난 12일 강석진예비후보는 도청 프레스센타에서 무소속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함산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작은 씨를 심겠다"고 하면서 "새누리당 여론조사에서 23일 오전 10시 입당불허 파동으로 불이익을 당한 가운데에서도 오차범위안 선전을 했음에도 불구 공추위가 천명한 원칙과 기준, 민주성, 공정성, 투명성, 형평성이 적용되지 못했고, 1:1 여론조사결과도 오픈하지 못하는 구태를 보였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새누리당과 외부 세력을 압박을 받은 라이언일병구하기 공천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거함산 지역여론은 예산부분 확보에는 새누리당 성향후보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23년 당직생활로 중앙정치 무대의 역량은 검증되었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며 지지세가 공천이후 주춤했다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다 양동인, 배성한 공천 탈락자들까지 가세하여 거함산 정치지형의 판도를 바꿀수 있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하는 의지가 나타나고 있다. 향후 합종연행이 이루어 질지는 지켜바야 할 것같다.
거함산 지역에서 현직 VS 전.현직 정치세력으로 대결구도가 형성되며 권력형 기득권 싸움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6일 신성범, 강석진, 김창호 후보 진영들이 일제히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으로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