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 무소속 단일화 … 야당과도 연대 제의

작성일: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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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선거사무소 개소


강석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무소속 후보들과의 단일화를 제안하며, 통합진보당과도 과감히 연대의 길을 열어놓겠다”고 말하고, “깨어있는 유권자가 세상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는 힘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면서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바름의 정치로 구태정치와 불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산청·함양·거창 군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로 서게 하고, 원칙과 신뢰,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적 시발점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정식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또 선거를 인물과 정책중심으로 바로잡기 위한 핵심공약을 마련했다. 그는 지역별 클러스터 단지 및 산청·함양·거창 지역에 철도가 유입이 될 수 있도록 거함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산청 출신 배성한 예비후보, 품격 있는 거창만들기 운동본부 류영수 회장, 지체장애인거창군지회 김덕선 회장, 거창군새마을회 최영웅 회장, 국민희망포럼 강정수 함양군회장, 박사모 주영태 거창지회장 등을 비롯한 지지자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중도사퇴한 양동인 전 거창군수의 지지모임으로 알려진 청산회 천성환 거창지회장, 김종우 함양지회장, 이준호 산청지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그는 우리들의 눈물과 마음을 어루만지며 거함산을 담대하게 키울 인물”이라며 “4.11총선에서 꼭 당선되어 우리 농촌도 일자리, 육아, 의료, 교육, 문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후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국회정책연구위원, 대통령 후보 보좌역,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거창군수로 일하면서 정치와 행정을 익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