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정방문 교육중재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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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보육교사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져

거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9일 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도립거창대학 복지산업디자인과 2학년생 14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교육중재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자원봉사자 교육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가정방문 교육중재 프로그램은 물리적, 심리적, 환경적 자극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언어, 인지개념, 신체발달, 사회‧정서발달 등을 지원해 주기 위한 것으로써, 다양한 놀이 자료를 제공, 바람직한 양육과 놀이모델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보육교사ㆍ사회복지사들인 도립거창대학 복지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졌으며, 만2세 이하 보육시설 미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재 17종과 동요CD 등 73종의 교구가 투입돼 주1회 가정방문으로 아동의 성장발달을 돕는다.

윤용식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드림스타트 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것이니만큼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해 주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 활동과정들이 본인들이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부터 영유아 아동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효과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