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 지산 종돈단지 조성 반대 투쟁
작성일: 2012-03-29
자하, 신기, 장전, 천동, 대사마을 주민 603명 반대 서명
남하 지산 종돈 연구 단지 반대 투쟁 위원회(회장 유영준)에서는 주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지산리 5개 부락 (자하, 신기, 장전, 천동, 대사) 주민 603명으로부터 반대 서명을 받아 탄원서를 작성하여 거창군에 제출했다.
반투위는 종돈 연구단지 조성 반대 사유로 지산 주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환경 오염이 심각한 종돈 연구단지 조성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제2 제3의 양돈지 뿐만 아니라 오리사육장 건축 폐기물처리장 같은 환경파괴와 오염시설이 난립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후손들에게 물려줄 터전이 청정지역으로 보호되야 한다고 밝혔다.
지산의 주민들의 반대가 격화되자 거창군은 주민들의 동의를 할 경우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