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제로, 청렴 거창”을 위한 청렴동아리 “淸아림” 탄생

작성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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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생활화를 위한 시책 개발 등 확산 위해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회원 20명이 모인 가운데 “부패제로, 청렴거창”실현을 위한 청렴동아리 “淸아림”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거창군 청렴동아리 “淸아림”의 이름은 맑다 라는 뜻을 가진 청렴(淸廉)의 “淸”자와 거창군 캐릭터 “아림”의 단어 조합으로 거창군 공무원의 청렴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로부터 자율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로써 군 산하 공직자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淸아림”은 향후 주기적인 모임을 가져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백리 사례, 청렴 우수사례 등 생활속 청렴자료를 수집해 내부게시판에 게시 배포하며, 청렴질서캠페인을 가지는 등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책 제안과 의견을 나누고 금년도 활동 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동아리 회장에 선출된 김평락 창조정책과 자전거담당주사는 “청렴은 개개인의 마인드(mind)에 밑바탕이 돼 자신도 모르게 생활화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업무와 일상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서 동아리 회원들과 공무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