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조리기구 및 음용수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보육기관 내 집단 급식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학기 개학 및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발병률이 높아질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사전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한다.

어린이집·유치원 18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의 조리기구 칼, 도마, 행주와 음용수를 수거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되는지 여부를 검사하며, 발견 시 통보 및 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손 씻기 교육을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습관을 알려주고 손세정제, 비누를 포함한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해 홍보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